도내 초·중·고등학생 단원 71명 10개 파트 구성

충북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이 23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사진은 강사진들의 연주모습. / 충북도교육청
충북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이 23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사진은 강사진들의 연주모습.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청소년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을 창단했다.

초·중·고등학생 단원 71명으로 이루어진 충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23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소금, 태평소 등 10개의 파트로 구성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모집인원 60명보다 11명이 늘었다. 창단식에서는 새로 선임된 강사진의 축하 연주와 함께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소개됐다.

앞으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악기별 지도강사와의 정기연습과 방학 캠프, 연주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충북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이 23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초·중·고등학생 단원 모습. / 충북도교육청
충북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이 23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초·중·고등학생 단원 모습. / 충북도교육청

도교육청이 악단을 창단한 것은 2016년 청소년오케스트라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교육문화원이 운영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실력 있는 전문 강사와 국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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