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범수)와 K-water청주권지사(지사장 홍정조)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성안길 일원에서 건강한 수돗물 홍보 및 물 절약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및 K-water 청주권지사 직원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돗물 및 물 절약 홍보부스 운영, 병입 수돗물 배포, 물절약 홍보 물티슈,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 및 물의 소중함을 홍보했다.

신성호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은 "이번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수자원 보존으로 물의 미래를 자연에서 찾아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절약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홍정조 K-water 청주권지사장은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과장 남붕우) 직원들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에 위치한 국전취수장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국전취수장은 하루 11만4천톤의 물이 취수돼 지북정수장의 정수과정을 거친 후 청주시민에게 공급되는 만큼, 시민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수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버려진 묵은 쓰레기 일제 대청소로 수질개선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캠페인도 함께 전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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