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 주관의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을 비롯해 강호축 등 다양한 정책 홍보활동을 벌였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 주관의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을 비롯해 강호축 등 다양한 정책 홍보활동을 벌였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가 전국을 상대로 '강호축의 중심 충북'을 알리는데 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충북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 주관의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을 비롯해 강호축 등 다양한 정책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시티, AI, 블록체인, IOT, 5G, 스마트그리드 등 '4차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각 지방정부가 홍보관을 설치해 지방정부별 일자리 정책을 알리는 한편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충북도 역시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의 고용 우수성과(고용률 전국2위, 실업률 최저수준) ▶충북 대표 일자리사업 소개 (생산적 일손봉사, 충북행복결혼공제, 9988 행복지키미사업) ▶청년 및 여성 일자리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강호축 국가발전전략 홍보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화장품, 공산품 및 특산품 등) ▶㈜대창모터스의 초소형 전기차 전시 등 충북의 주요 일자리정책 사례 공유 등을 홍보하고, 다른 지방정부의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일자리사업의 성과 확산을 꾀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강호축의 모형도를 전시하는 등 이를 집중 홍보하면서 앞으로 5%충북경제·1인당 GRDP 5만불 시대에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철학과 역할도 강조했다.

충북 내 입지 기업인 ㈜대창모터스에선 초소형 전기차를 전시해 도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게 도 관계자의 귀띔이다.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24일 "이번 박람회는 충북의 일자리정책을 알리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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