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소년원(원장 노일석)은 지난 22일 청주 라폼므 현대 미술관(관장 김선미) 기획전 오프닝 행사에 참가했다.

청주소년원은 소년법 및 소년원법에 따라 보호처분에 의해 송치된 소년을 수용해 교정교육을 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법무부 산하 특수교육기관이다.

청주 라폼므 현대 미술관은 지난 2014년 8월 개관해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노일석 청주소년원원장은 "소년원의 역할은 수용관리 뿐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재비행을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라폼므 현대 미술관 관람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 받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해 건전한 사회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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