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은 매출채권 50건(6천800만원), 급여압류 163건(2억9천900만원), 부동산 공매진행 8건(3억1천600만원)이 실시됐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예금압류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외 체납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납세태만자의 압류 부동산 등에 대한 실익여부를 판단해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강구하기로 했다.
3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예고 통지문을 발송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시 압류 가능재산인 부동산, 자동차, 지방세·국세 환급금, 금융재산, 매출채권 등을 조사해 압류를 통한 강제공매는 물론 채권추심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가 진행된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하고 생업을 통해 꾸준히 납부할 수 있도록 분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인숙 서북구 세무과장은 "매달 체납고지서 및 문자발송, 구청 콜센터를 통한 수시 전화안내 등으로 체납자가 납부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고 신속한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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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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