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책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글로 표현해 토론할 수 있는 적극적인 독서 시간을 갖고자 오는 4월부터 '읽고, 쓰고, 토론하라'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좌 진행에 앞서 각 분야에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여는 강좌'를 진행하며, 26일에는 장은수 출판편집인의 '같이 읽고 함께 살자', 27일에는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인공지능시대의 책 읽기', 4월 6일 MBC 김민식 PD의 '내 인생의 글쓰기'강좌를 운영한다.

'읽고, 쓰고, 토론하라'강좌는 해당분야 강사가 진행하며, 읽기 강좌는 ▶호모데우스 낭독(4~6월) ▶코스모스 낭독(9~11월)으로 구성됐다.

쓰기 강좌는 ▶일상글쓰기(4~6월) ▶포토에세이(9~11월)이며, 독서토론은 ▶[초등] 말하기가 술술~ 재미있는 독서토론(4~12월) ▶[중등] 와글와글 독서토론(4~12월) ▶[일반] 맛있는 독서토론(4~12월)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 게시판이나 홈페이지, 전화(☎521-387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