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새학기를 맞이해 22일 오후 신부동 일대 먹자골목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와 교육청, 동남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 홍보물 배포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선 활동은 청소년 및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일탈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관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일환으로 민·관·경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에 시민 여러분도 동참해 달라"며, "우리 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위반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 행위 위반 ▶유해환경 규제표시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보호법에서 청소년이란 만 19세미만의 자를 말하며 2019년도는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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