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동남경찰서의 안전교육 실시 후 이슬름 신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동남경찰서의 안전교육 실시 후 이슬름 신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2일 천안동남경찰서와 함께 동남구 소재 이슬람예배소를 방문해 이슬람 신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올해 1월 천안 동남구 소재 공장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외국인 근로자의 돌연사 사고 발생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마련됐다. 이날 천안동남소방서는 심폐소생술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천안동남경찰서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정왕섭 구급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 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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