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박연재, 손기석 등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국가대표 선정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 단체사진.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 단체사진.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의 김성훈, 박연재, 성지찬, 손기석, 한석만, 황대한 등 6명의 선수가 좌식배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천안시는 지난 19일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발표한 좌식배구 국가대표팀 선발 결과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의 6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팀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좌식배구 전국 최강팀이다. 김성훈, 박연재, 손기석 등의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데 이어 또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좌식배구 국가대표팀은 6월 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9 AFC(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챔피언십) 참가에 대비해 4월경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강용석 천안시청 좌식배구팀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국가대표로 대거 발탁되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의 국제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천안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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