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간 일정으로 양도시 간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방안 모색

[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폴란드 크로토신시 프란치섹 마츠샤웩(Franciszek Marszałek)시장을 단장으로 비엘코폴스카주 부 주지사 등 크로토신시 대표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와 크로토신시는 2016년 이래로 양도시간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2019 논산 딸기축제에 크로토신시장을 초청하며 이뤄졌다.

3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을 방문한 대표단은 첫날인 21일 황명선 논산시장을 예방하고 각종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선샤인랜드, 선샤인스튜디오, 탑정호 및 관내 주요 기업체 등 관광 경제분야의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시가 가진 다양한 장점과 자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논산하면 떠오르는 훈련소 브랜드에 한류문화를 접목한 최신 밀리터리 체험관인 선샤인랜드에서 VR체험 및 밀리터리 체험을 한 후 최고의 병영테마파크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날에는 딸기농장을 찾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의 친환경적인 재배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우수한 딸기 맛에 감탄했다.

또한, 딸기축제장을 방문해 딸기를 이용한 각종 체험프로그램들에 흥미를 보이는 한편, 구름 같이 몰려든 관광객으로 가득한 논산 딸기축제의 인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은“금번 크로토신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도시간 신뢰를 굳건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고무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같은 뜻을 나누며 원활한 상호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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