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부여군은 이달부터 4월 19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과 법규 미비 등으로 인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및 안전점검 대상시설 191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군민 등의 참여 아래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추진된다.

군은 대진단 기간 동안 모든 점검대상 시설은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그 외의 추가 점검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위험도에 따라 합동점검 혹은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진단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사항의 경우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국가안전대진단기간에 군민 생활주변의 안전위해요인을 발견하게 된다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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