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내북면지회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보은군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내북면지회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내북면지회(회장 신문철)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상호 융화를 꾀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4회 동산리 마을회관, 이원리 마을회관, 법주리 마을회관에서 번갈아 진행되고 있다.

체험행사는 청국장 만들기, 두부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초빙돼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특히, 22일에는 20여명의 귀농·귀촌 면지회 회원들이 동산리 마을회관에서 초빙된 청국장 명인의 지도에 따라 불린 메주콩을 직접 삶아보고 발효시키는 과정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본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보은읍지회와 내북면지회 2개소에 각각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하고 있는 신문철 회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 부족한 면이 있지만, 앞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융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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