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은 지난 자격증 대비 자체 교육에 이어 지난 22일 30명의 돌봄사업단 직원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양 교육을 통한 돌봄 사업의 이해와 문화재의 의식 개선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문화재청 문화재돌봄 임덕수 전문관, 예산소방서 오영섭 팀장과 유문종 팀장이 각각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 화재예방 교육 강사로 초빙되어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초기 수리교육이 진행됐다.

송병수 단장은 "소양 및 직무교육을 통해 사업단 직원들의 돌봄 사업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고 작업 안전 의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양 교육 강사로 초빙되어 참석한 문화재청 임덕수 전문관은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의 교육과 성장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 모니터링, 경미수리,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남 내 9개 시·군의 문화재 355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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