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실 증설 258교·5 분교장서 총 484실 운영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 돌봄교실은 지난해 417실에서 23실을 늘려 총 440실을 운영한다.

초등 3~6학년이 대상인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 교실은 2실 늘어난 35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후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용하는 저녁 돌봄 교실은 이용 학생 수 변동으로 지난해 10실에서 1실이 줄었다.

도교육청은 오후 돌봄 교실과 저녁 돌봄 교실, 연계형 돌봄 교실 등에서 24실을 추가해 258교와 5곳의 분교장에서 총 484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돌봄교실 이용 학생은 지난해 9천517명에서 727명 늘어난(7.6%) 1만244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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