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림어린이집, 현양원 등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수)와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김은숙)는 25일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최근 고용창출과 쓰레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함에 따라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를 찾았다.

먼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찾은 시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청주시 일자리 동향과 구인·구직 및 취업 지원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한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에서는 센터 조성현황을 둘러보고 앞으로 센터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새활용이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으로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는 재활용의 생활화를 위한 판매장, 시민 나눔 공간,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작 및 체험활동의 장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날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아이림어린이집, 현양원,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설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아동보육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은숙 복지교육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구성원 모두의 보육환경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느낀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청주시의회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