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은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책을 이용한 통합 책놀이 교육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금산보건소 등 15개 기관에서 일제히 개강했다.

문화원은 영유아 연령에 맞춰 냠냠 책 레스토랑(12-18개월), 책 속으로 숑숑(19-35개월), 와글와글 책동산(36-48개월) 등 3종의 프로그램을 본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금산보건소외 도내 보건소 2곳, 서산해미도서관외 도내 교육청 산하 도서관 12곳에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복지시설인 익선원 등 배려대상 지원을 확대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를 위한 책을 활용한 통합놀이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독서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고조 및 체계적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국 원장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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