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공사현장 입구 출입 공사차량 장비로 막아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며 도교육청에서 농성을 벌이던 청주시 단재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 임금체불 근로자들이 26일 단재초 공사현장 입구를 대형 크레인으로 막아 자재 차량이 출입을 못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단재초 신축공사 현장 건설노동자들이 충북도교육청 점거 농성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농성에 돌입한 일부 노동자들은 26일 도교육청 2층 교육감실 앞 복도를 점거하고 김병우 교육감 면담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단재초 신축 공사현장 입구를 크레인 등의 장비로 막아 자래를 실어 나르는 공사차량 등의 진출입을 막고 있다.

25일 도교육청 점거 농성에 들어간 근로자들이 받지 못한 임금 1억1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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