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제14대 보은지사장으로 김규전(56세) 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 지사장은 1990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농촌개발처 지역기획부장, 진천·음성지사장, 음성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토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음성지사 재직 당시 강한 리더십으로 공사 내부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격식없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지사장은 "보은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북 충주 출신인 김 지사장은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토목공학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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