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장이 지난 26일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물인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급경사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중전2·3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둘러보고 낙석위험의 안전확보, 옹벽 및 낙석 방지책 설치를 지시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경우 공공시설물의 안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설물의 경우 자율적으로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해야 만 위험요소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진단으로 상시 자율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중이용시설 건물주도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업소 입구나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달 19일까지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356개소의 위험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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