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에서 어학연수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 유원대학교
유원대에서 어학연수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 유원대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우태식)은 지난 25일 한국어학당에서 어학연수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고유명절인 '나브로즈'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 학생들의 전통혼례 시연, 전통춤, 노래, 한국학생과의 협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진한(경찰.소방행정학부 2년)군은 "외국학생들과의 공연을 함께하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후원한 우태식 원장은 "현재 유원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이 재학하고 있는데 서로의 고유한 문화를 존중하고 공유하는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타국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잘 살피고 해결해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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