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전략 추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26일 2층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0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은 성공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핵심 현안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4월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와 충북도를 지속해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가 시행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 59건과 계속사업 62건으로 총 121개 주요사업 국비 포함 총사업비 9천229억원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역 축산악취 개선사업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맹동 치유의 숲 ▶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사업 ▶원당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쌍정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다.

이와함께 주요 계속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대풍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밀착형 생활형 SOC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부서별 중장기 투자를 끌어낼 수 있는 신규 전략사업 발굴 및 기초생활 인프라, 문화, 복지, 교육에 대한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오는 5월 말까지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된다"며 "중앙부처 예산안에 음성군 신청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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