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영대회 개최로 4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전국수영대회 개최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49일간 청주수영장을 휴장한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청주수영장에서는 2019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4월 20일부터 21일까지)와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 25일~4월 28일)이 개최된다.

공단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수영장의 기존 설치된 수위 조절판 철거 및 담수 교체, 계측장비 설치 및 테스트 작업, 방송장비 점검 등 선수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시설 환경을 조성한다.

청주수영장은 다음 달 28일 대회를 마치고 수위 조절판 설치 등 시설을 재정비해 5월 20일부터 재개장하고, 개장한 다음날 21일부터 6월 강습 회원 신청을 받는다.

장홍원 이사장은 "우선 청주시민에게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전국 대회를 위해 청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목련공원 개장유골 화장로 운영 횟수를 현재 1일 4회차에서 5회차로 증차 운영한다.

이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화장 수요가 많을 것에 대비하기 위한 화장시설 탄력적 운영이며, 해당 기간에는 전 직원이 이용절차, 장례 및 참배 절차 등을 안내 지원해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목련공원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개장유골 화장 15일 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이용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사시설부 민원실(043-270-857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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