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바이오의료산업 오송이 책임진다
미래 먹거리 바이오의료산업 오송이 책임진다
  • 중부매일
  • 승인 2019.03.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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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호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외협력실장 직무대리

우리나라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의 성장 동력으로 가장 유망한 산업은 IT 이후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집중되어 있는 바이오의료산업 될 것이다. 바이오의료산업의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형성되었으나 국가 정책적으로는 후순위, 규제 측면에서는 선순위인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 충북도와 청주시에서는 바이오의료산업의 가치를 가장 빨리 알아보고 다양한 방면으로 바이오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의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2017년 기준 1조8천889억원으로 2016년 대비 18% 성장(전국 9%)하였고, 기업체 수와 생산 규모 등은 전국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시장 전체(8조8천775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으로 충북경제 전국 4% 수준에 비해 월등히 높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바이오의료산업은 2025년에 3천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총생산(GDP) 11위, 수출 규모 6위인 우리나라의 경제 위상에 비하면 국내바이오산업의 현실은 초라할 뿐이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에 불과하다.

바이오의료산업은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이다. IT와 같이 자본없이도 사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가 바이오의료 산업이다.

건강수명 100세 시대, 저성장의 뉴 노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변화는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대표적 과제로 우리에게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이러한 전환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표 분야이다.

충북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바이오의료산업 허브라 할 수 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다. 바이오의료 관련 6대 국책기관 외에 바이오의료 기술지원 임무를 가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위치해 있다.

이 가운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후보물질 도출 인프라를 활용하여 산학연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연구 지원한다. 중개연구 전문기관으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성공지원체계 구축 운영, 후보물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한다. BT기반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화 기술지원,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호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외협력실장 직무대리
강호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외협력실장 직무대리

실험동물센터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글로벌 수준의 전임상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첨단의료제품 유효성 및 안전성평가, 중대동물 영장류 인위발증모델활용시험평가, 글로벌 바이오이미징 전임상평가 등이 있다.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임상용에서 상업용까지 바이오의약 생산품을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하여 선진 GMP 기준을 만족시키는 생산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신약개발 활성화를 제고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산업의 혁신성장 시작과 끝'을 위해서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창출, 기업지원 성공 사례 등을 증대해 의료산업이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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