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편입부지 수용재결, 궁평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 완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건설과(과장 이원표)는 오송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오송읍 오송리 143-45번지 일원에 계획돼 있는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중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2필지(오송리 146-48, 146-51번지)의 토지에 대해 4월 중 충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하고, 보상이 완료된 구간을 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흥덕구는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궁평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보수공사는 궁평지하차도 내 파손된 신축이음 5개소를 교체해 도로에 물고임 현상 등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구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소하천의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휴암소하천 및 양택이소하천 대한 하상정비공사를 준공했다.

대상지는 수해복구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2개소 선정하여 28일간 추진하였다. 이번 공사는 소하천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정비했다.

이원표 건설과장은 "오송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재결신청 예정인 토지를 포함해 연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재난예방과 안전한 통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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