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매포자율방범대, 2위 사천자율방범대, 3위 설성자율방범대

남택화 충북경찰청장은 26일 단양서를 직접 방문해 '2018년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를 차지한 매포자율방범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했다.
남택화 충북경찰청장은 26일 단양서를 직접 방문해 '2018년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를 차지한 매포자율방범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 최고의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단양경찰서 매포자율방범대가 선정됐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6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220개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방범활동 사항을 평가해 '2018년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 결과 1위는 단양경찰서 매포자율방범대, 2위 청원경찰서 사천자율방범대, 3위 음성경찰서 설성자율방범대, 4위 흥덕경찰서 복대1동자율방범대, 5위 진천경찰서 초평여성자율방범대 등이 차지했다.

단양서 매포자율방범대는 형사범 대상 합동 출동해 지명수배자 등 총 4명 검거 및 범죄취약지 총 348회 순찰활동을 벌였다. 청원서 사천자율방범대는 여성·학생 등 주택가 여성안심귀갓길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자문관과 함께 총 331회 합동 순찰 및 미아보호조치 11명 실시했다. 음성서 설성자율방범대는 설성공원 주변 여성안심귀갓길과 범죄취약지 등 총 143회 순찰, 현금취급업소 강·절도예방 및 범죄예방 간담회 등 총 39회를 실시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단양 매포자율방범대는 남택화 충북청장이 단양서를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

남택화 충북청장은 "앞으로도 '베스트 자율방범대'선발을 지속 추진해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방범봉사활동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청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자율방범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로를 알리기 위해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 봉사활동(방범순찰활동, 주취자·청소년 보호활동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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