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년 기(氣)-업(UP)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발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가운데 충북대에서 열린 한 취업박람회에서 대학생들이 채용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중부매일DB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가운데 충북대에서 열린 한 취업박람회에서 대학생들이 채용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 경험과 취업역량을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올해 50명이 참여한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인 '충북청년 기(氣)-업(UP) 프로젝트'의 참여자 모집결과 청년 90명이 지원해 기업면접 등을 통해 31개 기업에서 총 50명이 채용됐다고 밝혔다.

'충북청년 氣UP 프로젝트'는 도내 만19세~39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현장 일경험 기회 제공, 직무교육 등을 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이달부터 10개월간 주40시간 자재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웹디자인, 사무보조 등의 분야에서 직무경험을 쌓게 된다. 이들은 급여(50%), 자격증 취득수당, 직무교육, 전담매니저 취업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사업 참여자 중 5명이 올해 해당 중소기업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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