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천안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7일 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5명을 선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학습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습코칭을 신청한 관내 30여개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기초학력과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현진 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습과정과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지지해주는 활동을 바탕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개별 맞춤식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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