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봄철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건수 중 62%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씨·불꽃방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주목된다.
또한 봄철 산불과 농가 임야화재는 건조한 대기로 순식간에 번지므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난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담배꽁초 주의, 마을 공동으로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금지 등 부주의에 의한 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는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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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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