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앞에서 진행된 충북도립대학교 해오름식에서 제21회 총학생회 '너나들이' 임원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27일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앞에서 진행된 충북도립대학교 해오름식에서 제21회 총학생회 '너나들이' 임원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제21대 총학생회(회장 김덕경·소방행정과 2년·여)는 27일 오전 대학 본관 앞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오름식은 충북도립대학교 제21대 총학생회 '너나들이'의 출범을 알리고 총학생회 및 자치기구 임원소개, 대학발전 기원 고사 등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뜻으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이 함께 어울리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내자는 의미로 지어졌다.

해오름식 행사 이후 공병영 총장과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교직원 및 내·외빈이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김덕경(소방행정과 2년·21·여) 총학생회장은 "'너나들이' 라는 말처럼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오늘 해오름식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학발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신입생과 선배 학생들이이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에 참여하여 기억에 남는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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