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손님으로 가장해 다방에 들어가 지갑·현금 등을 상습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했다.

청양서 형사팀 조사 결과. 피의자는 업주가 한눈을 파는 사이 현금과 지갑을 몰래 절취하는 방법으로 총 14회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동일 범죄에 대한 여죄를 계속 수사 중이다.

이관형 청양경찰서장은 "절도예방을 위해 업소 내 현금보관 장소에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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