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지난해 5억4천여만원 조성

충북도교육청은 27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서 2018년도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27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서 2018년도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7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서 2018년도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5억4천여만원을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농협은행, BC카드사와 제휴, 사용금액의 0.6~1.0%를 복지기금으로 조성한다. 적립기금은 매년 난치병 학생 지원, 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의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복지기금으로 총 52억6천775만원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학생 복지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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