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정순종(56)·모쿠다에다에코(55·일본) 부부에게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전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은 정순종(56)·모쿠다에다에코(55·일본) 부부에게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전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지역본부는 27일 괴산농협에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전달했다.

이날 충북농협은 정순종(56)·모쿠다에다에코(55·일본) 부부에게 항공권과 체제비를 전했다.

항공권과 체제비는 농협 사회공헌 기관인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지원됐다.

선정된 다문화 가정은 농업을 주업으로 자녀가 많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모국방문의 기회가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도내 14개 가정에 52명의 가족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 지역 여성단체와 연계하여 친정부모 결연 맺기, 의료지원, 문화체험 등 결혼 이민여성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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