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청주공장 1사1하천 사랑운동 지정식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27일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신규 참여의사를 밝힌 2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신규 참여기업은 ㈜금진, ㈜오리온 청주공장이며, ㈜금진은 병천천에서, ㈜오리온 청주공장은 무심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금진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에 위치한 기업으로 실크벽지 및 카펫타일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 수 80명이 연매출액 300여 억 원을 올리는 강소기업으로 평소 복지단체 실크벽지 지원사업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금진 1사1하천 사랑운동 지정식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오리온 청주공장은 직원 23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단체를 방문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2개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총 52개 단체 3천150명이 활동하게 된다.

김성국 하천방재과장은 "그동안 '1사 1하천 사랑운동' 참여기업(단체)들은 담당 하천지역에서 잡목 및 쓰레기 수거, 하천 내 위해 교란 식물제거, 유용미생물방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스스로 맑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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