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최충진·홍성각 의원, 건의문 대표발의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 27일 열린 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특례시 지정 지역적 특성 고려 및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발급을 촉구했다.

최충진 의원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적인 관점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담긴 '특례시' 지정 요건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광역시가 없는 도의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가 포함돼 지정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골자로 한 '광역시가 없는 도의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 특례시 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홍성각 의원은 "청주국제공항은 청주, 세종, 대전시 등 충청권 주민에게는 가장 접근하기 쉬운 국제공항임에도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이 다양하지 못한 관계로 인천공항을 이용함으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충청권 지역 주민을 차별과 모든 국민의 균등한 행복추구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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