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29일까지 모기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빙기 월동위생해충과 유충구제를 위한 방역소독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방역취약지인 정화조와 하수구, 다세대 주택 지하실, 공중화장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해 월동해충 및 모기유충 구제 작업을 펼쳤다.

해빙기 방제활동을 통해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모기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효과로 여름철 모기 발생을 감소시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오명규 보건과장은 "집주변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와 웅덩이 등 물이 고인 장소를 점검해 유충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주변 환경정비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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