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8일 청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총 사업비 3억2천3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학생들에게 10회의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말과의 교감을 통해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학생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매년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초·중·고등학생 1천명(일반승마체험 850명, 사회공익 생활승마체험 115명, 사회공익 재활승마체험 35명)이며, 1회 추경 확보 시 349명이 추가 지원돼 총 1천349명의 학생들이 승마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천명 보다 349명이 증가한 것이다.

승마체험비용은 일반승마 32만원(보조70%,자담30%)중 96천원이 본인부담이고, 사회공익승마체험(생활 32만원, 재활42만원-전액지원)은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학교에서 안내해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4월 2일까지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관내 4개소 승마장에서 운영되는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4월 둘째 주 청주시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선택한 승마장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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