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지난 27일(수) 제1기 중학생 합숙형 영어체험캠프를 실시했다.

공주, 아산, 논산, 계룡, 서천, 청양, 홍성 지역의 중학교 2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충남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총5회,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은 물론 영어 의사소통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EEC(English Experience Center)시설 안의 Airport, Bank, Clinic, Pharmacy, Fast Food, Restaurant, Post Office, Hotel, Studio, Supermarket 등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 장소에서 원어민 및 한국인 교사와 함께 상황별 영어회화 수업에 참여하며 살아있는 영어 표현 및 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과제중심 수업(Task Based Learning)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영어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수업에서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책임감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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