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 명성 확고히

단양군이 2년 연속 문화관광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제4회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중심도시 기반 구축,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진흥사업, 소통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심사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과거의 단순한 관망형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지역의 주요 관광지 곳곳에 체험형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심지 및 관광명소에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2017년 1천11만8천여명, 2018년 996만명 등 1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1번지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체류형 관광지를 통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며, 1인당 지역총생산지수와 고용지수가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며 대한민국 대표적 치유와 휴식, 힐링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 편의에 맞게 정비하고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의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 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 개장으로 많은 외지인들을 유치하고,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 수립으로 24개의 신규 사업도 발굴했다.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유일의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도 신설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관광도시 및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휴양관광도시 대상 등 잇따른 수상으로 관광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이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새로운 도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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