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솔티맥주' 청와대 식탁에 올라
제천 '솔티맥주' 청와대 식탁에 올라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03.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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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왕 방문 환영식에 선보여
제천 '솔티맥주'가 벨기에 국왕 방문 시 청와대 만찬장 식탁에 올랐다./제천시 제공
제천 '솔티맥주'가 벨기에 국왕 방문 시 청와대 만찬장 식탁에 올랐다./제천시 제공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주)뱅크크릭 브루잉(대표 홍성태)에서 생산된 '솔티맥주'가 벨기에 국왕 방문 시 청와대만찬장 식탁에 올랐다.

제천시는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한·벨기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환영식 만찬 자리에 솔티맥주가 선보였다고 밝혔다.

청와대 만찬에 소개된 맥주는 '솔티8'과 '솔티 브라운' 2종류다.

'솔티8'은 의병의 고장인 제천을 대표하는 맥주로, 제천 의병장인 '의암 류인석' 장군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맥주다.

이 맥주는 의병 봉기를 위한 격문의 첫 문장인 '팔(八)도에 고하노라'을 착안했으며, 알콜 도수 역시 '8'에 맞춰 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쓴맛이 강하다.

맥주 병 밑부분에는 '일본의 노예로 살기 보다는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죽는 편이 훨씬 낫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솔티 브라운'은 초콜릿 몰트를 사용해 적당한 잔당감이 입맛을 살리며, 로스팅한 보리가 마지막에 탄 듯 고소한 여운을 남기는 벨기에 전통 갈색맥주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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