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5월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선 행안부의 생활공감모니터단과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우수과제로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에 각각 30만원, 장려 16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신청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시 법무담당관실이나 자치구 규제혁신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 이군주 법무담당관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자영업·소상공인 등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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