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 중부매일 DB
청주국제공항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지사장 남창희)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5천598㎡) ▶계류장 확장 ▶항공유저장소 신축 등 약 1천310억원을 투입해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고 편리한 공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재단장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국내선 여객터미널(5천598㎡) 확장사업은 체크인카운터 및 수하물 컨베이어 등 여객편의 시설을 확충해 동·하절기 휴가철 시즌에 청주국제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공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공항 거점 신규 저비용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계류장 확장과 항공유 저장소 증축 등 스마트 공항구현을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내·외 버스노선 개선 및 확충 등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 활성화 및 지역과 문화를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 및 문화예술단체 등과 연계를 통해 공항 내 문화공연·전시를 확대해 문화가 흐르는 청주국제공항을 만들 예정이다.

남창희 청주지사장은 "대규모 공항시설개선과 신규 국제선 유치 노력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이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해 '청주국제공항 300만 여객'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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