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가 20일 도안면 노암3리에서 열린 찾아가는 하소연 데이에서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증평군
홍성열 군수가 20일 도안면 노암3리에서 열린 찾아가는 하소연 데이에서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증평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주민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새로운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 DAY'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 DAY'는 군수가 마을을 찾아가 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도안면 노암 3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린 하소연 DAY에서 홍 군수는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눠 호응을 얻었다.

홍 군수는 최병옥 이장의 행복택시사업 선정 및 뇌실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의 조기 착공 건의에 "노암3리는 버스정류장이 없어 옆 마을 정류장 또는 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뇌실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4월 사업을 조기 발주해 해가 바뀌기 전에 마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노암 3리에 신명마당과 정원, 편의시설, 친환경주차장(8대) 등을 조성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처음 열린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 DAY'가 호평을 얻자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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