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구청장 서강덕)는 28일 청원구청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원 절약과 나눔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재활용품 수집의 날'행사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R자원수집운동의 일환으로 수집된 재활용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신봉점)'에 기탁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청원구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판매 가능한 의류 184점, 책 14권, 기타잡화 21점 등 총 219점의 재활용품을 등이 기부됐다.

특히 구청 어린이집 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쓰지 않은 물건들의 나눔을 실천하면서 재활용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여운석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통해 버려지는 물건들은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수익금은 사회에 환원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아름다운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