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간보고회…3천336개소 합동점검

충북도는 29일 오진섭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충북도·시·군 간부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갖고 문제점, 개선사항,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29일 오진섭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충북도·시·군 간부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갖고 문제점, 개선사항,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70%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사고발생위험시설 등에 대해 민간합동 점검을 통해 시정조치하는 것으로, 충북도는 점검대상 4천761개소에 대해 현재까지 3천33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마쳤다.

충북도는 29일 오진섭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충북도·시·군 간부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갖고 문제점, 개선사항,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 2월 13일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2월 26일과 3월 15일 두 차례 중앙-도-시·군간 영상회의를 가진 바 있다. 단체장의 관심제고와 도민 홍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형별로 현장점검도 추진 중이다.

도는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 전수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공공시설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점검결과를 4월 말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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