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대 1천800만원 자금 지원… 5개소 지원자 8일까지 모집
단양군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포전통시장 빈 점포 5개소를 청년창업 공간으로 활용한다.
청년 창업자에게는 최대 1천800만원의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청년층의 인구유입을 위해 창업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매포전통시장 내 빈 점포 5개소를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고, 앞으로 단양 관내에도 5개소를 추가 조성 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 취업 청년(만 19∼39세)들로, 오는 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군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점포 리모델링비 및 임차료 등 최대 1천800만원까지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은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청년창업 공간(점포)에 대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창업 의지가 있는 청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청년실업 해소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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