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 지원

단양군이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에 나선다.전기충전소/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에 나선다.전기충전소/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별도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데다, 일반 콘센트로 충전 시 4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장점이 있다.

엔진이 없어 미세먼지 같은 환경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 없어 대기환경과 소음공해에서 자유롭다.

이에 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중형 15대를 민간에게 보급키로 했다.

지원금액은 사업비 범위 내에서 전기이륜차 1대당 20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기존 내구 연한이 지난 이륜차(6개월 이상)를 폐차 할 시 2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대상자는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단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소재지가 단양군에 있는 법인 및 단체, 기업이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5일까지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상담 및 계약, 신청서 작성 후 환경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 차종은 전기차 통합포탈인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은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제출한 서류 확인 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보조금 지원가능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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