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새마을회가 재사용, 재활용, 쓰레기 발생줄이기 등 3R 자원 다시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 금산군
금산군새마을회가 재사용, 재활용, 쓰레기 발생줄이기 등 3R 자원 다시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가 자원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군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오전 금산군 종합운동장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비닐 12톤, 폐농약병 6톤, 헌옷 8톤의 자원을 수거 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개선과 폐비닐, 폐농약병 등으로 몸살을 앓는 토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환경 만들기 운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길근섭 금산군새마을회장은 "3R 자원 다시 모으기 사업은 가볍게 생각 될 수 있지만 땅에 묻히는 폐비닐이 토질에 미치는 악영향을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중요한 사업인지 알 수 있다"며 "우리 아들·딸들에게 더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민 모두가 인식 개선 및 실천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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