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인쇄문화거리 디자인중원대, 증평자전거길 홍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운리단길' 전경. '운리단길'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흥덕초등학교를 거쳐 운천신봉동주민센터를 잇는 거리를 말한다. / 신동빈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운리단길' 전경. '운리단길'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흥덕초등학교를 거쳐 운천신봉동주민센터를 잇는 거리를 말한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2019년 제6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사업(옛 서포터즈사업) 대상학교로 청주대와 중원대 2곳을 선정했다.

도는 도내 디자인 관련학과 4곳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두 대학은 재능기부를 통해 오는 4~10월 제안서를 바탕으로 도심 공공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청주시 운천·신봉동 일원에 흥덕사와 직지를 콘텐츠로 한 인쇄문화 테마거리로 디자인하고 영운동 일원은 청남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공간,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원대 융합디자인학과는 지역연계형사업으로 괴산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및 푸드트럭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증평자전거길 홍보 및 안내사인 디자인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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