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차량등록사업소(소장 조일희)가 4월부터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는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기아자동차는 분기별로 1회, 쉐보레는 반기별 1회로 추진된다.

오는 4월 2일 기아자동차를 시작으로 9일에는 쉐보레 무상점검서비스가 진행된다. 무상점검서비스는 자동차 내부 부속품과 배선불량,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운전자가 평소 운행 중 발견한 이상 부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노후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교체와 워셔액, 오일류를 보충하는 등 차량운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정비를 필요로 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경우는 별도의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안전관리 요령과 운전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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