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문환)가 농민과 소비자 간 직거래가 가능한 농산물 직판장인 '초록이준 보리맛들'을 개장했다.

'초록이준 보리맛들'은 농촌여성의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판장이다.

초록이준 보리맛들 직판장은 충주시 교동 12길에 위치해 있으며 132㎡ 규모의 가공사업장과 판매장을 9명의 여성농업인이 운영하고 있다.

직판장에서는 새싹재배기 등 12종의 가공설비를 갖추고 보리싹과 콩나물, 미숫가루, 엿기름, 각종 말랭이류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과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충주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다양화해 농가 부가가치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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